-성함: 류형*
-달성 점수: 125점
매일 공부하면서, 힘들거나 답답해질 때 찾던 후기 게시판에 저도 이렇게 글을 쓸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2월 14일에 컨설팅을 받고, 26일날 시험을 치루고, 대략 30시간만에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미국 박사 대학원을 가려고 해서, 학교에서의 커트라인이 120점이라 120점이 필요한 상황이였고, 2번의 시험 모두 115점을 받게 되면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싶어서 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의 기초가 확실히 다져져 있거나,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분들과 달리,
저는 105점부터 시작해서, 110->115->125점 이렇게 순서대로 점수를 밟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다 보면 영어 실력도 늘어 가는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꼭 점수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컨설팅을 하면서, 제 확실한 문제점을 파악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 시험에 대한 정확한 분석력을 가지고 있는 누리쌤의 자료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어: 이번 시험을 준비 하면서는, 원래 토플 때 쓰던 책의 단어를 매일 400개 정도를 quizlet을 틀면서, 들으면서 단어를 타이핑하면서 한번 씩 훑었습니다. 단어 듣고 찾는 문제를 할때, 혹시 내가 듣고 있는 단어의 원래 스펠링을 알면 더 잘들릴거 같아서, 들으면서 타이핑을 쳐보고, 틀리면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컨설팅 때 누리쌤이 주신 500개 단어도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전 전날부터는 그 단어들만 공부하였습니다.
-리딩, 빈칸 채우기, 딕테이션 : 저 또한 breakingnews English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한테는 TED-ED가 딕테이션 하기에 길어서, breakingnews English를 2번 정도 듣고, 바로 그 지문을 가지고 딕테이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략적으로 그 지문의 흐름이나, 사용된 단어들, 부사, 형용사들을 천천히 훓어보고 대략 5번정도는 소리내서 읽고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에 빈칸채우면서 느낀건데, 어떤 사건을 묘사할때 사용되는 동사나 부사들은 대부분 정해져있고, 그런것들을 매일 신문기사로 공부하다보니,저도 모르게 습득이 되서 빈칸채우기 할때 평소보다는 어려움 없이 채우게 되었습니다.
-라이팅: 라이팅은 저 또한 다른 분들처럼 저만의 대략적인 템플릿을 작성해놓고, (ex 인물, 가장 즐거웠던 여행 장소, 가장 좋아하는 음식, Historic event, 취미 생활, 스트레스 푸는 법...)계속 외워놓고, 시험 때마다 사용할 수 있게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컨설팅 전에는 템플릿을 만들어놓고, 딱히 매일 연습을 하기보단, 시험 몇 일 전에 닥쳐서 연습해보고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누리쌤이 매일 1시간씩은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고, 매일 적어도 2개 정도는 시간을 재서 100단어 채우는 걸 목표로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문제 선정은 다른분들이 후기나 자유게시판에 적어주신 전에 나왔던 문제들을 가지고, 연습해봤습니다.
이번에 102단어를 썼던거 같고, 이번 문제는 "만약에 너가 어떤 특별한 날을 지정한다면, 누구에게 그 날을 선사해줄수있겠니?" 저는 그래서, 제가 만들었던 인물 템플릿을 가지고, 응용해서 라이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부하면서 누리쌤이 만들어주신 "아이디어 자료집" 을 컨설팅때 공부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는데, 그걸 응용해서 저만의 템플릿을 만들었고, 매일 그걸 외우고 응용해서 브레인 스토밍하는 걸 연습했더니, 라이팅이나스피킹에 대해서 조금더 자신감이 생기고, 문제들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스피킹: 스피킹문제는 " natural disaster에 대해서 어떻게 사람들은 대체해야하나"
듣고 말하는 문제는" 불면증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 문제가 더 있었는지없었는지 헷갈리는데 ㅋㅋ 일단 이렇게는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스피킹이야 말로, 저는 유투브에 oxford online English나 1등 아이엘츠, 이런 유투버들의 모범답안을 듣고, 수첩에 적으면서 좋은 표현들은 매일 외우고, 계속 사용하려고 저만의 템플릿을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준비하는 게 짧은 시간안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영어실력을 보여줘야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대략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스피킹이나 라이팅에는 꼭 본인이 생각했을 때 사용했으면 좋겠을 어휘나, 어려운 문구들을 만들어놔서, 언제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는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시험을 계속 준비하는데도, 점수가 안올라서 걱정이시거나, 시간이 없으신데 공부의 방향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컨설팅을 저는 꼭 추천하고요,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고있어도, 시간에 비례하는건 변함이 없는 거같습니다.
저의 후기가 정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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